강운태 시장, 2013년 국비 확보 구슬땀...
- 국무총리실 등 4개 중앙부처 방문, 지역 현안사업 국비 지원 건의 -
(예산담당관실, 613-2430)

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 8월 7일 중앙부처 장관에게 서한문과 함께 직접 전화 통화를 가진데 이어, 17일에는 국무총리실 등 4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했다.

특히, 기획재정부에서 중앙부처 예산(안)의 2차 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광주시가 신청한 국비지원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앞으로 이어질 기획재정부의 쟁점사항 심의에 대응 전략을 마련하면서 지역 현안사업의 유치 논리를 개발해 2013년도 국비 지원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방문길에 강 시장은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동북아상품거래소 설립을 위한「상품거래소 설립 준비단」구성·운영에 따른 사업비 20억원을 지원 요청 했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는 차세대 광융합 기반구축 사업(150억원),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192억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1,061억원)과 광주시와 대구시가 연계 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미래형 치과산업벨트 구축사업(163억원)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과 기반구축 사업비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8건의 국비지원 사업을 건의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에게는 LED조명 생산거점 도시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LED조명 시범(특화)도시’ 지정과 차세대 광융합 기반구축 사업의 중앙정부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10년간 비약적 성장을 이룬 광산업의 성과를 토대로 광주의 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앞으로 광주시는 2013년도 국비확보 목표인 2조 4천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당․정 협의회 및 중앙부처 방문, 자체 국비확보 보고회를 통해 기획재정부 쟁점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면서 2013년 국비 예산이 국회에 가기 이전 기획재정부에서 마지막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붙임 2013년 국비지원요청 주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