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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일기] 나는 정보 소비자인가?. 생산자 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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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집마니
날짜 : 2012-11-07 (수) 10:45
조회 : 19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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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마니 입니다.
오늘의 기획일기 입니다.
나는 정보 생산자일까요? 정보 소비자 일까요?
부동산 사이트인 이곳은 알게 모르게 이러한 양면성이 있습니다.
댓글을 다는것은 정보를 생산하는 역할일까요? 정보를 소비하는 역할 일까요?
집마니에서는 정보 생산자는 유일하게 현업일기 코너에서 정보 생산자의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정보 생산자의 지위는 많은 혜택을 가저다 줍니다.
즉..일종의 글에대한 보답이라고할수 있는데요.
집마니에서는 왜..유독 몇사람은 매매를 잘하고..전화가 잘오는데..
열심히 활동한 사람은 왜....전화 한통을 못받을까요?
공인중개사분들을 많이 만나서 이야기할때마다..
매물등록하는것이 그 업이라서.그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이트에 매물이 등록하는것, 그 매물이 많은것에 생각을 갖고 계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나 공인중개사분들이 당사자들이 생각하는.내가소유하고 있는 매물에 대한 정보가
인터넷에서는 어떻게 보면 매우 흔한 정보입니다.
가격과 시세..이러한 흔한정보를 가지고 경쟁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흔한 정보라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흔한정보가 아니라.
클릭한번으로.여기 저기 가면...쉽게 정보를 취득할수 있다는 생각의 개념입니다.
국민은행 사이트에 가서...시세도 직접 볼수있고... 그리고 많은 생활경제정보지에가서도 흔하게 볼수 있는 정보라는 것입니다.
즉..공인중개사들이 생각하는 매물의 정도와..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매물의 정도가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공인중개사들이 생각하는 몇평.얼마..주인전화번호..가격...등은 어떻게 보면 고급정보가 아닙니다.
쉽게 접하고.쉬운정보일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다만 그것이 현업에 종사하다 보니.본인들이 그것을 좀더...중요하게 생각할 뿐입니다.
이런 인식의 차이를 먼저 인지하고...냉정하게 시작해야 합니다.
인터넷 바닥에서는...그렇게 해야만 살아 남을수있습니다.
저는...만나는 사람들에게 카페를 만들어서 활동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먼저 유명한 카페에 가서 글은 한번 올려 보고.
나를 인정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인정받은 사람은 수많은 카페 회원들에게 일종의 프리미엄을 얻습니다.
그 프리미엄은 고스란이..수익과 고소득으로 이어집니다.
제가 부동산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은..이러한정보가..수천만원..수억원의 수익을 단번에 가져다 주는 아주 매릿트 있는 업종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보만 잘 작성해서 글을 올려도 직접적으로 수백만원에서 수억원의 수익을 안겨주는 사업은 없습니다.
글하나만 잘써도..수백만원을 가져다 줄수 있다....이건 참.매력적입니다..
남들은 공인중개사가 너무 많아서..살기 힘들다...한집건너 한집이 공인중개사 다..라고 말씀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동네 미장원보다 많다.등등....
그러나 세상에 경쟁이 없는곳이 어디있나요?
그만큼 많다는것은 그만큼 수익과 성과도 많을수 있다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결국 공인중개사가 많다는 인식보다는...내 자신의 경쟁력이 되는가? 부터 먼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세상에 독보적인 사업은 없습니다. 그리고 독보적인 사업은 시장수요가 없어서 성공하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방식이 나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수 있다.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생활경제지에 정보를 돈으로 내는것은 쉽습니다. 그리고 생활경제지에서..나를 다른사람과 비교해서 평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즉..고객들은 생활경제지를 보고.공인중개사를 평가할수 없습니다.
일종의 공인중개사들에게는 혜택입니다. 전화를 해야만 알수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인터넷에 오는 순간 개념은 순식간에 바뀝니다.
생활경제지처럼....자신을 평가 받을수 없는것이 아니라.인터넷은 공인중개사들을 고객이 직접 평가합니다.
이러한 평가가..전화콜수와 직접 연결이 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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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마니에서 댓글을 다는 것은 냉정하게 보면.
공인중개사의 본인의 사업과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댓글목록앞에...업소소개...간판사진...홈페이지 버튼들을 같이 연동해서...노출되게 해드렸었습니다.
그래서 댓글을 달면 조금이나마...업소홍보.노출이 될수 있게 해드릴려고 노력했던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는 일종의 기본적인 행위를 커버할수는 없습니다.
즉 컨텐츠를 소비하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이건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렇다고 댓글 안다시면.서운해욤^^**)
집마니 사이트를 위해서 좋은거지..나 자신의 나를 위해서 좋은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즉...댓글을 다는 행위는..앞에서 말씀드린..컨텐츠 소비자의 역활입니다.
집마니가 생산한 컨텐츠를 소비하는 행위이지..나 자신을 부각하는 행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인터넷에서는 나 자신....즉 나를 드러내놓고...홍보하거나..
글에서 나를 홍보하는 행위는 또..다른 거부감을 갖게 합니다.
참..어렵습니다.
그러나 정보적인 차원에서 접근한다면... 그것처럼 쉬운것도 없습니다.
내가 아닌...주체는 항상 정보 라는 주체에서 접급합니다.
[ 잠시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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